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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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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기독교 사회주의의 원조로 추앙되다! 칼빈, 기독교 사회주의의 원조로 추앙되다!
기독교와 자본주의의 발흥(Religion and the Rise of Capitalism)
리차드 토니(Richard H. Tawney)/고세훈/한길그레이트북스/신동수 편집위원


리차드 토우니(1880-1962)는 영국의 저명한 경제사학자요, 사회비평가요, 기독교 사회주의자(Christian Socialist)이다. 그는 행동하는 지성으로서 영국 정치, 경제,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무엇보다 영국 노동당(Labour Party) 창당발기인이요 삼선의 노동당 국회의원이었다. 그는 "크리스챤"이었고 "사회주의자"였다. 그가 현대 영국의 정치, 경제적 모순에 대해 가하는 비평의 토대에는 항상 기독교 정신(Religion)이 놓여있었고, 특별히 그의 "기독교 사회주의"는 칼빈의 노선에 서있다고 말한다...
교회에 다니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 교회에 다니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
나는 진짜 구원받았나?
가디너 스프링/신현정/생명의 말씀사/김재윤 명예편집위원


이 책은 매우 귀한 책이다. 저자인 가디너 스프링(Gardiner Spring)은 설교를 통해 큰 영적 각성을 일으켰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목회자의 제일 되는 임무는 다름 아닌 설교이며 바른 설교를 통해서만 하나뿐인 불멸하는 영혼이 바른 인도함을 받을 수 있다. 목회자는 바로 설교를 위해 있는 존재이며 헤르만 바빙크의 말처럼 소명은 은사로 확인되는 것이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 저자는 도덕적으로 탁월하다고 다 참된 신자는 아니라고 적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도덕과 윤리가 기독교의 복음을 대치할 수 없다. 자신의 행위와...
소중한 일차 자료 소중한 일차 자료
폰투스의 에바그리오스의 실천학
폰투스의 에바그리오스/남성현/새물결플러스/강도헌 편집위원


소중한 일차 자료     초기 수도주의 영성은 크게 <안토니오의 생애> 계열과 바실리오스의 <수도규칙서> 계열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특징은 마귀와의 투쟁이고, 후자의 특징은 보자 지적인차원의 자아성찰이다. 안토니오스는 홀로 살던 은자였고 바실리오스는 함께 살아가던 공동체적 삶의 대변자라는 점에서도 구별되지만, 홀로 살았는가 공동체로 살았는가로 구분하는 것은 별다른 시사점을 제공하지 않는다.   <안토니오 생애>를 읽어보면 너무 거칠게 묘사되어 있는 마...
과유불급 과유불급
이단을 보는 눈
배본철/영성네트워크/강도헌 편집위원


과유불급(過猶不及)     목사님 어떤게 이단 이예요?   성도들에게 가끔 질문을 받는다. ‘저건 왜 이단이예요?’ 그럴 때마다 솔직히 좀 난감하거나 곤란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분명히 잘못된 교리들을 가르치는 집단들은 명백하게 이단이라고 설명할 수 있지만, 필자의 정보가 부족하다거나 실제로 모호한 경우에 어슬프게 추측성 발언을 한다는 것은 엉뚱한 이들에게 누명을 씌우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그렇다.   일반적...
당대 스코틀랜드의 최고의 히브리어 학자이자 신학자 당대 스코틀랜드의 최고의 히브리어 학자이자 신학자
언약의 사람 토마스 보스톤
앤드류 톰슨/홍상은/지평서원/김재윤 명예편집위원


이 책은 『내 몫에 태인 십자가』(The Crook in thd Lot, SFC)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토마스 보스톤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보스톤의 『내 몫에 태인 십자가』는 내가 읽은 최고의 신앙서적 가운데 하나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보스톤의 생애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토마스 보스톤은 심프린(Simprin)에서 사역한 7년 동안 사람들 속에 만연했던 불경건과 완고함을 살아 있는 믿음과 거룩한 행실로 바꾸어 놓았다.   그리하여 광야가 옥토로 변하게 되었다. 심프린보다 더 넓은 교구인 ...
복음: 단순히 좋은 소식(Simply Good News) 복음: 단순히 좋은 소식(Simply Good News)
Simply Good News: Why the Gospel Is News and What Makes It Good
N.T.Wright/HarperCoillins/신동수 편집위원


N. T. Wright는 영미권에서 현존하는 가장 저명하며 대중적인 신약학자요, 저술가요, 웅변가요, 영국 더햄지역 성공회 주교를 역임한 목회자요 현재는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고전 및 신약교수이다. 그 저명함에 비추어 한국에서 환영받는 저자이어야 하겠지만, 바울의 새관점(NPP - New Perspective Paul) 학파로 도매금으로 몰려 몇몇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이들에게 본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공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북미주에서는 그의 온건한 보수성과 개혁파 신학의 영향을 받은 성공회의 전, 현직 목회자로서 개...
하나님의 숨은 보석, 20세기 위대한 성경학자 하나님의 숨은 보석, 20세기 위대한 성경학자
아더 핑크
이안 머리/김원주/복있는 사람/김재윤 명예편집위원


이안 머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전기 작가이다. 그는 가치 있는 로이드존스,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전기를 썼다. 아더 핑크는 가장 흥미를 끄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그의 특별한 생애 자체가 우리들의 관심을 끌고, 그의 사후에 놀랍도록 많이 읽힌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들에게 주의를 불러일으킨다. 그의 저작들은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이 책에서 이안 머리는 자료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아더 핑크의 생애를 밀도 있게 잘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궁금했던 아더 핑크의 생애에 대한 궁금함을 해결하게 된다. &...
종교개혁의 복음: "사제 창녀를 목사의 아내로" 종교개혁의 복음: "사제 창녀를 목사의 아내로"
From Priest's Whore to Pastor's Wife: Clerical Marriage and the Process of Reform in the Early German Reformation
Marjorie Elizabeth Plummer/Ashgate Publishing/신동수 편집위원


중세 말 종교와 신앙은 전방위적으로 타락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타락한 종교상을 가장 여실히 반영하는 것이 바로 성직자들의 부패, 특별히, 성적인 부패와 부도덕이었습니다. 종교개혁의 이유를 가장 설득력 있게 밝힌 존 칼빈의 [종교개혁의 이유에 대해서] 라는 소책자에 보면, 신학적으로는 만연한 펠라기우스 공로주의에 대항하여 '이신칭의' 의 재확인이 가장 큰 대의였고, 교회적으로는 바른 (참) 예배의 회복이 가장 큰 개혁의 과제였고, 윤리적인 측면에서는 성직자의 성적 부패가 종교개혁의 가장 실제적인 이유였습니다. 칼빈이 로마 카톨릭...
삶으로 어떻게 예배드릴까? 삶으로 어떻게 예배드릴까?
믿음을 살다
휴 홀터/박일귀/CUP/강도헌 편집위원


삶으로 어떻게 예배드릴까?     새로운 트랜드   최근 기독교출판계에 새로운 트랜드가 일어나는 것 같다. 물론 여전히 보수적 신학 흐름이 묵묵히 흐르고 있지만, 심심치 않게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을 신앙하는 문제에 대한 책들이 점점 많이 출판되는 것 같다. 과거에는 교리중심적이고, 교회중심적이거나 말씀읽기나 묵상, 예배중심적인 신앙 및 경건서적으로 일관되었던 반면, 지금은 실제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신앙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책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필자는 매우...
20세기 가장 탁월한 루터 연구가에게서 듣는 종교개혁사 20세기 가장 탁월한 루터 연구가에게서 듣는 종교개혁사
16세기 종교개혁
롤란드 베인튼/홍치모/크리스챤다이제스트/신동수 편집위원


저자 롤란드 베인튼(Roland H. Bainton)은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와 종교개혁사 연구와 재세례파 연구에 상당한 업적을 쌓은 예일대학 교수이다. 그가 쓴 루터의 전기 [Here I Stand](내가 여기에 서 있도다)는 아직도 가장 애독되는 루터에 관한 탁월한 역사서이며 최고로 추천받는 책이다. 이런 베인튼 교수가 이 책에서 16세기 종교개혁의 역사적 배경과 그 전개, 그리고 개혁자들의 특성 등을 일목요연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내용에서는 루터로부터 츠빙글리, 칼빈, 그리고 제 3의 세력들...
구약을 읽을 때 생길 수 있는 의문점 구약을 읽을 때 생길 수 있는 의문점
김구원 교수의 구약 꿀팁
김구원/홍성사/박예찬 명예편집위원


이 책은 구약을 읽을 때 생길 수 있는 의문점 38개(+신약 2개)를 다루고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디자인과 크기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이 무겁고 큰 신학서적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준다.   속의 디자인 역시 인상적이다. 한 챕터는 두 장에서 세 장 정도의 가벼운 양에, 주제에 맞는 사진들이 책 곳곳에 있다. 누구나 쉽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을 듯하다.   내용 면에서도 역시 흥미롭다. 성경을 접할 때 한 번 쯤은 궁금했지만, 성경이라는 다소 ...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스펙트럼-과학과 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IVP/강도헌 편집위원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창간의 목적   필자뿐만이 아니라 많은 성도들이 ‘성경과 과학의 연관성과 상호보완점은 없을까?’, ‘과연 과학과 성경은 상치하고 적대적인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성경을 따라야하고,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과학을 따라야 하는 것일까?’ 등의 갈등과 의문들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의문들과 갈등들의 목마름 속에 과학은 계속 발전과 성장을 이루면서 여러 가지 결과물들을 내어 놓고 있는데, 정작 기독교에서는 과학에 대한 불신도 아니고, 그렇다...
신약성경의 윤리는 신약성경의 윤리는
신약성경 윤리
앨런 버히/김경진/솔로몬/신동수 편집위원


알렌 버히 박사는 미시간 그랜래피즈에서 출생하여 칼빈대학과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한 개혁파(Christian Reformed) 목회자요, 이후 예일대학에서 윤리학과 신약신학을 전공한 보기 드문 신약윤리학자이다. 홀랜드의 호프칼리지에서 오랫동안 가르치다가 말년에는 듀크에서 가르치고 2014년에 소천하신 명망 있는 개혁파 신학자였다.   그가 자신의 두 전공분야를 살려 완성한 이 책, [신약성경 윤리]는 [The Great Reversal: Ethics and New Testament]라는 제목으로 1984년에 나온 이 분야의...
돌봄 목회를 위한 위기 상담 돌봄 목회를 위한 위기 상담
기독교 위기 상담
스캇 플로이드/황영아/그리심/강도헌 편집위원


돌봄 목회   가끔 서점을 가면 ‘돌봄 목회’라는 제목의 책들이 보인다. ‘돌봄 목회’에 관련된 책 모두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필자가 읽어 본 바에 의하면, ‘돌봄 목회’는 교회의 외적 확장보다는 성도들의 아픔과 고통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돌보는 목회를 의미하는 듯하다. 목회 철학적 개념에서 ‘돌봄 목회’는 매우 매력 있어 보인다. 성도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그들을 돌보는 것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은   돌봄 목...
루터와 칼빈이 사랑했던 중세신학의 꽃, 버나드 끌레르보 루터와 칼빈이 사랑했던 중세신학의 꽃, 버나드 끌레르보
Bernard of Clairvaux: Theologian of the Cross
A.N.S. Lane/Cistercian Publication/신동수 편집위원


안토니 래인 (A.N.S. Lane) 교수의 2013년 새 책, [Bernard of Clairvaux: Theologian of the Cross] 가 출판되었다. London School of Theology 의 역사신학 주임 교수로 있는 Lane 은 늘 역사적 사료에 대한 깊은 분석과 객관적 글 읽기를 통해 역사신학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한 신학자이다. 그가 30여년 동안 연구하여 내 놓은, 버나드 끌레르보의 십자가의 신학 연구서는 역사신학도들에게 역사의 광맥에서 퍼올린 새롭고 귀중한 중세 신학의 정수를 대하게 한다. 이...
신학의 참된 목적은 무엇일까? 신학의 참된 목적은 무엇일까?
By the Renewing of Your Minds: The Pastoral Function of Christian Doctrine
Ellen T. Charry/Oxford University Press/신동수 편집위원


기독교 신학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 성경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신의 존재를 논증하고, 고도의 변증을 거친 정통교리를 세우는 작업 등의 고전적인 신학하기는 번지수를 잘못찾은 무익한 신학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저자 엘렌 차리 (Ellen Charry) 는 유대인으로 태어나 감리교에서 세례를 받고 퍼킨스 신학교에서 가르치다가 현재는 프린스턴에서 유대교/기독교 연구를 진행 중인 신학자이다. 그녀가 프린스턴으로 스카웃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1997년에 나온 역작이 바로 [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기독교 신학의 목회적...
다시 읽는 존 칼빈의 「기독교강요」 다시 읽는 존 칼빈의 「기독교강요」
기독교강요
존 칼빈/생명의말씀사/송광택 편집고문


  영국 라이온출판사의 명저 「교회사 핸드북」은 근대를 형성한 요인을 3R로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르네상스' 와 '종교개혁'과 '혁명'이다(Renascence, Reformation, Revolution). 특히 종교개혁은 근대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 영적 운동으로서 근대로 들어가는 문의 돌쩌귀였다.   종교개혁의 제1세대인 마틴 루터는 제2세대인 존 칼빈의 사역을 위해 길을 닦아 놓았다. 젊은 날 칼빈은 에라스무스처럼 탁월한 인문주의자로서 훈련을 받았고 세네카의 「관용론 주석」을 세상에 내놓아...
카톨릭은 마틴 루터를 어떻게 평가해 왔을까? 카톨릭은 마틴 루터를 어떻게 평가해 왔을까?
Luther as seen by Catholics
Richard Stauffer/John Knox/신동수 편집위원


1967년에 출간된 이 책은 종교개혁의 선구자 마틴 루터에 대한 카톨릭 측의 다양한 시각들을 제 삼자격이라 할만한 프랑스 개혁파 학자인 리차드 스토페가 추적 평가하는 소책자이다. 이 책의 미덕은 저자 리차드 스토페가 카톨릭의 루터 이해를 역사적으로 추적 평가하기에 매우 적합한 프랑스 개혁파 신학자라는 점이다. 스토페는 프랑스 소르본느에서 종교개혁사를 가르쳤던 칼빈 신학자였으며, 카톨릭과 루터파 모두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두 진영 신학과 역사에 정통한 개혁파 학자이기에 모두가 인정할 만한 신/구교 평가서의 저자로 낙점이 된 것이라...
재미에서 의미로 재미에서 의미로
참 재미 없는 세상
신동필/홍성사/강도헌 편집위원


재미에서 의미로     삶이란 무엇일까?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삶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만약 지금 이 순간에 이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은 철학자이거나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4세기 최초의 영성신학의 기초를 세운 영성가 에바그리우스는 ‘고통이 주는 선물’이 바로 삶을 바라보게 하고, 자신을 바라보게하고,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과 진리를 바라보게 한다고 설명하였다.     무엇을...
여성리더십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여성리더십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여성이 만난 하나님
강호숙/넥서스cross/방영민 편집위원


여성 리더십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늘을 향해 부르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하나님이 남성이여서 그럴까? 구약에는 하나님을 나타낼 때 이스라엘의 남편, 온 땅의 왕, 목자와 같은 남성적인 이미지들을 사용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고 일러주신다. 이러한 성경의 표현들을 보면 하나님은 정말 남성 같고 힘의 논리와 가부장적인 구질서와 잘 어울리시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을 향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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